신우유비코스 X 디파트너스


ARMOT(발레파킹 로봇)

결과물 소개

ARMOT(발레파킹 로봇)

최신 기술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발레파킹 로봇으로, 사용자가 주차장에 도착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차량을 주차하고, 차량이 필요할 때는 차량을 이동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주차 공간을 최대 40%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협업 목표

신우유비코스

3년 전 카이스트(KA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무인 주차 로봇의 상위모델 기구 설계를 올해 초에 완료했다.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디자인 부분 진행이 지연되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덕분에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작업을 시도했다. 안전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을 완성하고자 했다.

디파트너스

관련 제품의 국내 경쟁사가 거의 없지만 테스트 베드(test bed, 세상에 내놓기 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적용해보는 소규모 집단)를 진행하는 기업이 있는 상황에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자인 개발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발레파킹 로봇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외 전시회에 출품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강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반영한 제품디자인이 필요했다. 이에 다양한 리서치를 거쳐 디자인 전략을 수립했다.


신우유비코스 박재우 팀장

신우유비코스 박재우 팀장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신우유비코스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다. 그 결과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탐색하고 제품디자인 선택의 폭을 확장할 수 있었다. 또 컨소시엄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뛰어난 기업과 발전적 협력관계를 맺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 회사 내부에 디자인 부서가 없어 발레파킹 로봇의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큰 숙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의 디자인을 경험했고, 이를 토대로 제품에 시각적 다양성을 부여했다. 회사 내부 사정으로 담당자가 계속 바뀌는 상황에서 디파트너스의 주도적 역할로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디파트너스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들어가기에 앞서 무인 주차 로봇 기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았다. 한편 도면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시장조사와 경쟁사 조사를 마쳤다. 특히 주목한 것은 해외시장으로, 조사 과정에서 무인 주차 로봇이 해외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디자인 완성도만 갖춘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서치를 마친 후 디자인 콘셉트와 전략을 개발했다. 현재 디자인을 완성하고 3D 모델링과 디자인 렌더링(rendering, 계획 단계에 있는 공업 제품의 외관을 쉽게 이해하도록 실물 그대로 그린 완성 예상도)을 거친 후 시제품 제작까지 마쳤다.

컨소시엄 그 후

신우유비코스

디자인 지원사업 덕분에 미완성이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는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제품 개발과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앞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디파트너스

양산이나 테스트 베드까지 갈 수 있도록 디자인을 완성했다. 생산성을 감안해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며 최소한의 조립을 거쳐 경제적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포인트도 살렸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ARMOT(발레파킹 로봇)


소감

신우유비코스

중소기업의 제한된 인력과 자금 상황에서 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우수한 협력 업체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중소기업으로서 큰 혜택을 받은 소중한 기회였다.

디파트너스

서울 소재 기업과 프로젝트를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신우 유비코스와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이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 다양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